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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레의 스피치 타임 guere speech

22-23 시즌 EPL, 프리미어리그 23년 새해를 앞둔 지금, 현재까지의 리그 세부 통계 한 번 살펴보시죠!(득점 및 어시스트 순위 등)

22-23 시즌 EPL 프리미어리그가 월드컵 시즌을 끝마치고 다시 개막했습니다. 겨울 월드컵 시즌이 끝나고 선수들은 각각 월드컵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거나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은 재정비 시간을 가지며 내년 리그를 위해 폼을 갈고닦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가 넘어가기 전, 현재까지 팀과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펼쳐왔는지 리그 세부 통계를 통해서 간단히 짚고 넘어가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EPL 팀 순위

1. 아스널

2. 뉴캐슬 

3. 맨체스터 시티

4. 토트넘

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6. 리버풀

7. 브라이튼

8. 첼시

9. 풀럼

10. 브렌트포드

11. 크리스털 팰리스

12. 아스톤 빌라

13. 레스터 시티

14. 본머스

15. 리즈

16. 웨스트햄

17. 에버튼

18. 울버햄튼

19. 노팅엄

20. 사우샘프턴

 

현재까지 크리스마스 시즌에 1위를 기록한 팀이 결국 시즌 1위를 차지한다는 통계를 고려한다면 우승 유력은 아스널입니다. 15경기 13승 1 무 1패로 리그포인트 40을 기록 중입니다. 그 뒤를 쫓는 뉴캐슬의 행보 역시 놀랍습니다.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어느새 2위까지 치솟아 올랐죠. 앞으로의 행보 역시 매우 기대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승격팀 풀럼이 9위를 차지하며 준수한 활약을 기록 중입니다. 반면 지난 시즌 중상위권을 유지했던 웨스트햄과 울버햄튼의 몰락은 상당히 아쉬운 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득점왕(Top scorer)

1.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 총 18골(PK : 3)

2. 해리 케인(토트넘) : 총 13골(PK : 2)

3. 이반 토니(브렌트포드) : 총 11골(PK : 3)

4. 미트로비치(풀럼) : 총 10골(PK : 3)

5. 미구엘 알미론(뉴캐슬) : 총 9골(PK : 0)

6. 로드리고(리즈) : 총 9골(PK : 1)

7. 제임스 매디슨(레스터 시티) : 총 7골(PK : 0)

8. 레안드로 트로사르(브라이튼) : 총 7골(PK : 0)

9.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 총 7골(PK : 0)

10.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 총 7골(PK : 0)

 

다음은 득점 순위입니다. 맨체스터 시티 이적 후 파괴적 득점 감각을 보였던 엘링 홀란드가 역시나 1위를 차지했습니다. 2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내년의 활약 역시 기대되는군요. 2위는 케인입니다. 지난 시즌 주축 득점 자원은 손흥민이었으나 그의 부진으로 케인이 팀 내에서 득점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상위팀이 아니지만 해당 팀에서 핵심 주포로 활약하는 이반 토니와 미트로비티의 활약상 역시 눈에 띕니다. 

 


 

- 어시스트(Assits)

1. 케빈 데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 9
2. 부카요 사카(아스널) : 6
3.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 : 5
4. 데얀 클루셉스키(토트넘) : 5
5. 크리스타인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5
6. 베르나르도 실바(맨체스터 시티) : 6
7. 가브리엘 제수스(아스널) : 5
8. 알렉스 이와비(에버튼) : 5
9. 키런 트리피어(뉴캐슬)  4
10. 마틴 외데고르(아스널) : 4

 

어시스트 1위는  케빈 데브라위너입니다. 맨체스터 중원의 핵심이며 팀의 플레이 메이킹을 전적으로 이끄는 톱클래스 미드필더입니다. 그는 이번 시즌 어시스트 뿐만 아니라 리그에서 큰 기회 창출 1위(14)로 EPL과 팀 내에서 자신의 가치를 견고히 다지고 있습니다.


-팀 경기당 득점 순위 

1. 맨체스터 시티 : 2.9 / 총 40 득점

2. 아스널 : 2.4 / 총 36 득점

3. 토트넘 : 2.1 / 총 33 득점

4. 리버풀 : 2.1 / 총 31 득점

5. 뉴캐슬 : 2.0 / 총 32 득점

6. 풀럼 : 1.7 / 총 27 득점

7. 브라이튼 : 1.7 / 총 26 득점

8. 브렌트포드 : 1.6 / 총 25 득점

9. 레스터 시티 : 1.6 / 총 25 득점

10. 리즈 : 1.6 / 총 22 득점 

-팀 경기당 실점 순위

1. 뉴캐슬 : 0.7 / 총 11 실점

2. 아스널 : 0.8 / 총 12 실점

3. 맨체스터 시티 : 1.0 / 총 14 실점

4. 첼시 : 1.1 / 총 17 실점

5. 리버풀 : 1.2 / 총 18 실점

6. 에버튼 : 1.2 / 총 19 실점

7. 웨스트햄 : 1.3 / 총 20 실점

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1.3 / 총 20 실점

9. 브라이튼 : 1.3 / 총 20 실점

10. 크리스털 팰리스 : 1.4 / 총 21 실점  

 

이외에 기타 팀 경기당 득점 및 실점 순위를 살펴보았습니다. 눈에 띄는 건 역시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 순위입니다. 득점 실점 모두 3위권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반면 득점 3위인 토트넘은 실점 11위로 아쉬운 수비력을 이번 시즌 보여주고 있네요. 또한 실점 4위인 첼시는 이번 시즌 저조한 득점력으로 득점 12위에 그쳤습니다.  에버튼과 웨스트햄은 경기당 실점은 중상위권이지만 부족한 득점력 탓에 현재 리그 최하위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시즌 실점과 득점 측면에서 가장 부족한 팀은 노팅엄 포레스트입니다. 경기당 득점과 실점 모두 19위로 승격 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네요. 

 


여기까지 새해가 다가오기 전 현재까지의 EPL 통계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번 시즌 기복과 부상 때문에 직전 시즌과 비교한다면 아쉬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포텐셜이 워낙 뛰어난 고 가치의 선수이니 만큼 언제든 다시 비상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됩니다. 황희찬 선수 역시 이번 시즌 부상과 폼 저하로 제대로 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는데요. 감독 교체와 더불어 최근 경기에서 출전 시간을 보장받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년도의 한국 선수들의 활약 역시 기대됩니다. 

 

2023년 격동의 EPL이 어떻게 펼쳐질지 상당히 기대됩니다. 현재의 순위가 유지될지, 큰 변동이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